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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식자재 전문 브랜드 식자재왕을 소개합니다

외식업계, 고물가 속 자영업자·가맹점주 살리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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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외식 관련 기업들이 자영업자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부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부도 산다’는

취지 하에 가맹점의 부담 줄이기에 나섰고, 일반 자영업자들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낮춰주는 서비스도 환영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식음사업자다. 식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하자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식음사업자는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끝내 폐업까지 이른다.

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나왔다. 핀테크 기업 판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 8867개 중 21.52%인 17만 6258개 업체가 폐업했다. 이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폐업 식당 수인 9만 6530개 보다 82.6%나 늘어난 수치다.

이런 고물가 시대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사업자와 상생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는 가맹점주의 인건비 절감과 생산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두산로보틱스와 협업을 통해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협동로봇은 그라인더 및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뿐 아니라, 다음 추출 과정을 준비하는 등 연속 동작이 가능해 사람처럼

빠르게 커피 제조가 가능하다. 1시간 동안 에스프레소 80잔을 추출하며, 아르바이트생 2∼3명의 몫을 해낸다는 설명이다.

향후 양사는 1~2개 매장에서 추가 시범 운영 후, 올해 상반기 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협동로봇 도입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BSB FOOD에서 운영하는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상생 방안을 밝혔다. 

청년피자는 5월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의 수수료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모바일 상품권의 수수료 10%를 가맹점에서 부담하고 있었으나,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50%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해 가맹점주들의 운영 편의성을 도울 계획이다.

나아가 청년피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메뉴 R&D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가성비 높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며, 식음사업자에게 단비가 돼주고 있다. 푸디스트의

PB 브랜드인 식자재왕은 원가절감 등 식음사업자가 직면하는 고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2007년 론칭했으며, 올해 17주년을 맞았다.

푸디스트는 공급채널 다각화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원가절감형 식자재왕 PB 상품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대두유, 김치 등 국제 곡물가 등에 의한 원가 급등 및

공급 불안을 방어하기 위해 생산 기지를 다각화하고, 전국 180여개의 카테고리 별 전문 협력사를 통한 생산으로 치솟는 물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이외에도

고물가 속 식음사업자들의 식자재 원가 부담이 커짐에 따라 초가성비 실속형 식자재왕 상품을 개발 중이다.

소규모 식음사업자 사이에서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주 메뉴 외에 부가적인 부분을 아웃소싱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식자재왕은 조리가 간편한 HMR,

전처리성 상품 강화를 통해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 예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주는 소스∙드레싱류가 100여종에 달한다.

올 하반기에도 푸디스트는 식자재왕 소스∙드레싱류 라인업을 확장해 해당 상품군을 집중 육성하고, 전처리 및 냉동 식재료의 품질과 공급 안정 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식자재왕은 푸디스트의 최첨단 식품분석센터를 통해 전 PB 상품이 검사를 거치며, 품질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중상(中商)과의 거래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안정성 이슈를 해결하면서 식음사업자에게 공급 신뢰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이 외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일손 부족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객 별도 요청 시 식자재왕 PB 상품을 비롯한 주문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주는 굿모닝 배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하동열 푸디스트 상품개발 담당 상무는 “푸디스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PB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17년 간 자영업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

3고 현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식음사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해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